니로, 자동차연비 부문 기네스 월드레코드 달성
2017-12-23 PR 기자
[매일일보] 기아자동차㈜[000270]의 친환경 SUV 니로가 미국 대륙을 횡단하며 새로운 기네스 월드 레코드를세워차량의친환경성을 입증했다.기아차는 니로를 이용해 LA부터 뉴욕시까지 5979km(3715.4마일)를 주행하며 평균연비 32.56km(76.6mpg)를 달성, 새로운 기네스 월드 레코드를 세웠다고 밝혔다.기네스 기록 도전에 사용된 니로 EX는 웨인 저디스와 로버트 윙어가 운전했으며, LA시 시청부터 뉴욕시 시청까지 5979km을 주행하는 동안 4.1회 주유시 주유량에 해당하는 총 183.6ℓ의 휘발유만을 사용했다.이번 기록 연비인 32.56km 는 니로EX의 미국 공인 복합연비인 20.83km보다도 무려 56.3% 높은 수치이다.니로의 신기록 달성과 관련해 기아차 미국법인의 오스 헤드릭 상품 담당 상무는 “니로의 기록 수립 소식에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성과는 자동차의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성이 연비와 양립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미국 시장에 내년 초에 출시될 니로는 총 5가지의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기본 트림인 LX와 EX는 미국에서 복합연비 20.83km/ℓ(49mpg)로 인증 받았으며, 연비 모델인 FE는 복합연비 22.1km/ℓ(52mpg), 투어링 모델은 복합연비 18.23km/ℓ(43mpg)로 인증 받았다. 이 외에도 런칭 기념 한정모델도 일부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