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학교 밖 청소년 발굴 '아웃리치 활동' 실시
2017-12-23 천기만 기자
[매일일보 천기만 기자] 신안군은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두달 간 관내 7개 읍⋅면을 방문해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한 꿈드림 “아웃리치(Out-reach)"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신안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한 이번 홍보활동은 관내 주민들과 청소년을 만나 진행하고 도서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근로경험이 낮은 청소년 130여명을 대상으로 근로권익 교육(청소년근로권, 아르바이트10계명, 청소년근로보호센터 안내 등)을 실시해 청소년이 실제 근로활동 시 효율적이고 현명하게 대처 할 수 있는 정보습득의 기회를 제공했다.또한 학교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주요 서비스(상담지원, 학습지원, 자립지원, 취업지원, 건강증진 등)를 안내하고 위기청소년 발견 시 적극적 연계를 요청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2016년 한해 동안 신안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6명 (상급학교 진학1명, 복교2명, 검정고시 합격 2명, 자격 취득 1명)과 취약계층 청소년 25명(자격취득)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2017년에도 지속적인 홍보와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