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김광현 농촌지도사,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수상
2017-12-23 양홍렬 기자
[매일일보 양홍렬 기자]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김광현 농촌지도사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농촌진흥분야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2016년 한국농업기술보급 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2016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전국 180개 농업기술센터 5000여명의 농촌진흥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농업기술보급분야의 전문성과 지역농업발전기여도를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특히 이 상은 도 단위 1차 평가를 거쳐, 중앙에서 2차 서면심사, 3차 현장평가, 4차 창의성 및 성과 공개발표와 최종심사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농촌진흥분야 최고의 상으로 뽑히고 있다.김광현 지도사는 순천시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면서 고품질농산물 생산을 위한 유용미생물 생산기반 확충과 미생물 관련 새로운 시책 추진을 통한 신기술보급 등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김광현 지도사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일 뿐이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성공과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김광현지도사는 국가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비롯 2012 전라남도 으뜸 지도사 대상에 이어 올해 2016 한국농업기술보급 대상까지 수상함으로서 명실공히 최고의 농촌지도사로 인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