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저축銀, 햇살론 보증료 1년간 감면

2010-08-04     안경일 기자
[매일일보비즈] 제일저축은행은 서민전용 대출인 '햇살론'의 보증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해주는 '제일 따뜻한 햇살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8일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제일저축은행이 1년간 보증료를 대납해 준다. 이는 실제 대출금리가 0.85% 추가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

현재 햇살론을 대출받을 경우 이용자는 보증비율 85%를 제외한 보증잔액에 대해 연 1%의 보증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제일저축은행은 또 신용도와 상환능력을 심사해 필요할 경우 마이너스 한도를 추가로 부여키로 했다. 현재 제일저축은행의 햇살론 금리는 11.03%~11.43%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