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기술보증기금, R&D 금융지원 포괄 업무협약 체결

2016-12-27     홍진희 기자
[매일일보 홍진희 기자]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KB국민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R&D금융지원 포괄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R&D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아이디어 단계부터 기술 사업화에 이르는 전 기간 금융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양 기관은 금융지원 이외에도 R&D사업화와 관련된 컨설팅, 글로벌 진출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상호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국내 기술금융 분야를 선도할 계획이다.KB국민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이번 업무협약의 세부 실행을 위해 우선 내년 1월 중 특허청 및 대중소기업 협력재단과 ‘우수특허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및 ‘기술임치 활용 중소기업 기술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등을 체결할 예정이다.기술보증기금 관계자는 “금번 협약은 기보가 구축한 R&D 종합지원체계를 은행권으로 확산하는 의미 있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며, KB국민은행의 우수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인프라를 통해 국내 기술기업들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기술평가역량을 보유한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R&D분야의 전문화된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국내 기술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로 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