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2016-12-27 김동기 기자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부산시립박물관(관장 이원복)은 오는 28일 오후 5시 박물관 소강당에서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부산시립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민속공연’은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에서 출연해 역사에 대한 관심과 우리 역사를 바르게 알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공연무대는 동래야류, 동래한량춤, 민요(함양양잠가, 산타령, 옹혜야, 배뛰워라)로 구성했다.시립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사전접수 없이 참여 가능하며, 당일 5시부터 1시간동안 ‘민속공연’ 관람 후 오후 6시부터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알쏭달쏭 선사시대, 아이와 함께 보는 법)’에 참가하면 된다.부산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민속공연’을 통해 박물관과 역사를 어렵게 느꼈던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함께 역사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