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여성가족부 선정 ‘가족친화우수기관’ 인증
2017-12-27 박현우 기자
[매일일보 박현우 기자] 무안군(군수 김철주)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가족친화우수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무안군은 평소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중요시 여기고 가정이 편안하고 행복해야 직원들이 군민을 만족시키는 감동행정을 펼칠 수 있다고 인식하고 가족사랑의 날을 비롯해 유연근무제 실시, 남성근로자 육아휴직 실시, 신규임용직원 가족 초청 등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특히 심사항목 중 자치단체장의 리더십 분야와 직원들의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철주 군수는 “가정의 만족도가 직장의 만족도로 이어지고 군민의 만족도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서 무안군은 이번 인증기관 선정으로 내년부터 3년 동안 가족친화기관 브랜드를 유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