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 봉화 분천 산타마을 방문

2017-12-28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정재우 기자] 2016 대한민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봉화 산타마을에 21일 전두환 전 대통령 내외분 등 20여명이 방문해 주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로 오찬을 즐기며, 백두대간 협곡열차(한국관광 100선)를 체험하고 산타마을에 조성된 각종 포토존 등을 둘러보았다.
“대한민국 관광의 별, 산타마을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17일부터 문을 연 산타마을에는 눈썰매장, 얼음썰매장, 산타 레일바이크, 당나귀 꽃마차 등 다양한 체험과 특별한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으며 특히, 풍차산타방에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어린이들에게 소망을 담은 덕담을 안겨주고 있다.봉화 산타마을에서는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포토존은 물론 야간에 오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트리와 조명시설을 설치되어 있으며, 산타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한겨울의 추억거리를 선사하고 있다.봉화군 관계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을 비롯한 주한대사 방문을 통해 국제적인 산타마을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