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ELD 판매액 1조 돌파

2010-08-05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비즈] 신한은행(은행장 이백순)은 당행의 지수연동정기예금(ELD) 대표 브랜드인 ‘세이프 지수연동예금’의 2010년도 판매액이 4일 기준으로 1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수연동정기예금(ELD)은 원금은 보장되면서 주가지수 등 시장지수(또는 가격)의 변동에 따라 일반 정기예금 이자율보다 높은 고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투자형 예금상품으로 저금리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 만기가 도래한 약 3,700억의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평균 7%대의 수익률을 달성했으며, 이는 3%수준이었던 가입시점의 정기예금금리와 비교하면 2배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LD는 고수익을 노릴 수 있으면서도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어 재테크수단으로서 충분히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최고 연 17.70% 수익률을 추구하는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10-20호를 8월 9일부터 17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