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유병훈 하남시장 새누리당 예비후보

2017-01-04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하남 시민임을 자랑스러워 할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유병훈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3일 출마선언이후 인터뷰를 통해 포부를 밝혔다. 

유 후보는 오는 4월 12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 대한 선거전략에 질문에 대해 간단명료하게 대답했다.

유 후보는 "이번 하남시장 재보궐선거는 정치인이 아닌 행정가를 뽑는 것"이라며 "큰 전략보다는 '흘린 땀 방울 하나하나'의 댓가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정치인이 아닌 행정가로서의 진정성 있는 머슴론를 펼쳤다.  

유 후보는 "행정전문가로서 부정척결과 강직한 목민관이 선결되야 한다"며 "15대 살아온 하남을 위한 뚜렷한 목표와 신념이 있기에 결크 부끄럽지 않은 공직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특권을 내려놓고 행정을 소신껏 품격 있게 이끌어 부끄럼 없는 공직자로 권위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공정한 행정을 펼치겠다"며 "지역적인 토착비리와 친인척 비리둥에 대해서도 엄중한 잣대를 대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하남시장 예비후보로서의 자격에 대해서는 "하남 시민 한분 한분이 친근한 고향 선 후배이며 소중한 이웃"이라며 "하남의 어제와 오늘을 온 몸으로 부딪히고 느끼면서 여러분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품고 있는 희망이 무엇인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유 후보는 하남시 발전전략에 대해 "세계적인 패션 문화 복합도시로 거듭나기휜 패션복합단지, 5호선 지하철 조기개통, 9호선 지하철 연장 사업, 위례선 건설 그리고 36만 나아가 50만 도시로서의 웅대한 포부를 시정의 도화지에 채색하겠다"고 출마선언을 통해 입장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