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아리랑TV 시사다큐 <4ANGLES>에서는 2017 미리보는 소비트렌드, 스마트폰 좀비족,크라우드펀딩 그리고 내셔널트러스트를 주제로 다큐프로그램을 7일 오전 6시에 방영한다.EP1. 2017, 미리 보는 소비 트렌드
EP2. 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스마트폰 좀비족, '스몸비족'
EP3.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십시일반의 힘
EP4. 시민의 힘으로 지키는 자연과 문화유산 ‘내셔널 트러스트’
온라인에서 일정기간 동안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기업이나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크라우드 펀딩. 지난 2016년 1월, 증권 형식으로 수익을 배분 받는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이 탄생했다. 출범한 지 1년 째,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은 113 개의 기업의 성공 사례를 남기며 순항 중이다.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은 증권 및 은행의 자격 요건이 되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스타트업, 중소 업체들에게 희망 창구가 되고 있다.또한 안정적인 자금조달로 고용창출도 늘게 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게다가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성공사례는 그 자체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사업으로 인정받아 투자 유인 효과까지 가져 온다고 한다.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의 현주소와 발전 방안을 알아본다.시민의 힘으로 지키는 자연과 문화유산 ‘내셔널트러스트’
각종 개발사업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 시민의 힘으로 자연,문화유산을 지키는 ‘내셔널 트러스트’가 확산되고 있다. ‘내셔널트러스트’란 보전가치가 높은 자연과 문화자산을 확보해 보호하는 것을 말한다.내셔널트러스트는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됐다. 산업혁명에 따른 자연과 유적지 훼손을막기 위해서 였다. 한국은 1990년대 중반, 그린벨트 해제반대 운동을 계기로 내셔널트러스트가 시작됐다. 현재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8곳의 자연,문화유산을 확보해 보존하고 있다. ‘문화유산국민신탁’ 역시 시민의 참여를 통해 총 7곳의 문화유산을 관리하고 있다.문화유산을 함께 지켜야 한다는 공감대가 커지면서 ‘문화유산국민신탁’의 후원회원은 1만 명을 돌파했다.한국을 대표하는 근대문학가 ‘이상의 집’과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 도심 속 야산인 ‘맹산반딧물이자연학교’ 등 내셔널트러스트르 통해 시민의 유산으로 거듭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찾아가본다.아리랑TV 시사다큐 <4ANGLES>는 오는 7일 오전 6시와 11시 30분, 오후 5시 30분 세 차례 시청자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