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움아트센터, '뉴 플라멩고 발레' 등 2017년 공연라인업 공개
2017-01-09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국내 최초 소셜베뉴, 라움아트센터가 다양한 컨셉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뉴 플라멩코 발레’와 독특한 컨셉의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를 포함, 풍성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2017년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라움아트센터는 2017년 각기 다른 컨셉의 디너콘서트인 ‘라움아트센터 정기연주회 with금난새’를 총 4회 진행한다.6월과 9월에는 라움아트센터가 자랑하는 아름다운 가든에서 즐기는 가든콘서트를 진행하고, 12월에는 베토벤의 명곡으로 이루어진 ‘베토벤 심포니, 합창’과 크리스마스 공연을 준비했다. 다양한 테마로 구성한 공연과 금난새 예술감독의 유쾌하고 특별한 해설을 함께할 수 있어 누구나 클래식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올해 첫 공연은 4월 진행되는 ‘뉴 플라멩코 발레(New Flamenco Ballet)’로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플라멩코 에이전시가 전 세계 플라멩코 팬들을 위해 새롭게 제작한 조르주 비제(Georges Bizet)의 대표작 ‘카르멘(Carmen)’을 배경으로, 노래와 무희들의 춤, 기타리스트의 현란한 연주가 예술적으로 어우러진 작품이다.이 이외에도 비발디를 비롯해 이탈리아 출신 거장들의 음악을 연주하며 유럽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음악성을 인정받아온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I Musici Veneziani)’가 2017년 라움아트센터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의 팬들을 만난다.음악의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18세기 바로크 시대의 의상과 장신구를 착용한 채 연주를 하는 그들만의 독특한 스타일로도 국내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라움아트센터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통 재즈 밴드인 피닉스 파운데이션과 한국의 보컬리스트의 협연을 준비 중이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뮤지컬의 갈라 디너콘서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라움아트센터의 공연은 단순한 공연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파티의 시작을 알리는 웰컴 리셉션, 셰프 스페셜 디너 정찬 코스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아티스트와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소통하며 공연의 감동과 여운을 나눌 수 있는 애프터파티가 함께 해 공연과 파티를 결합한 신개념 프리미엄 디너콘서트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라움아트센터에서는 특별한 행사나 파티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이나 단체 고객을 위한 패키지를 구성해, 단독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실속 있는 가격과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함께 제안한다. 이에 대해 라움아트센터 관계자는 “지난 2016년 행사와 공연, 파티를 결합해 많은 기업 및 단체 고객의 사랑을 받은 만큼 특별한 공연라인업과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라움아트센터가 준비한 공연으로 개인 및 단체 관람객이 의미 있는 공연과 파티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