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017년 패키지형 재도전 지원사업’ 1차 모집
2018-01-09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청과 미래창조과학부는 우수 재창업자를 집중 지원하는 '2017년 패키지형 재도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10일부터 2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중기청(재도전성공패키지)과 미래부(K-글로벌 재도전 단계별 지원)가 협업해 공동 모집을 통해 지원하며, 특히 중기청의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의 올해 예산 증가(2016년 53억원→2017년 100억원)로 선발규모(2016년 100→2017년 200명 내외)가 확대되고, 모집시기를 연 2회 구분 시행해 수시 수요를 대응할 예정이다.패키지형 재도전 지원사업은 우수한 사업계획을 보유한 (예비)재창업자에게 재창업교육부터 멘토링, 사업화 등 재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패키지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선정 기준은 서면·대면평가를 통해 재창업 사업계획과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 수출·기술 경쟁력과 의지를 중점 평가할 계획이다.또한 참여 기업에게는 △공통필수·선택전문 등 재창업 전문 교육 제공 △1000만원~1억원 규모 사업화 비용 차등 지원 △전문가 멘토링 △재창업자 전용 사무공간 입주 지원 △해외전시회, 투자유치설명회(IR), 재창업자금 등 후속 연계지원을 통해 재창업자의 지속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재창업자는 K-스타트업 및 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여희망 (예비)재창업자를 대상으로 서울, 부산, 대전 등전국 9개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