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통합체육회, 임원 구성 마쳐

2018-01-10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체육회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부회장단에 대한 임명으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조직인 통합체육회의 임원구성을 끝마쳤다.지난해 11월 통합 서산시체육회가 출범해 이완섭 서산시장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하고 임원구성 권한을 위임한데 따라 이날 이 시장이 통합체육회 부회장 8명, 감사 2명을 임명 및 위촉하게 됐다부회장단에는 수석부회장으로 김덕호(전 생활체육회장)를 비롯해 최송산(전 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 서뢰석(부춘중학교 교장), 강명신(전 생활체육회 부회장), 이종숙(전 생활체육회 여성위원장), 이규현(전 체육회 수석부회장), 최장환(전 체육회 감사), 윤범석(전 체육회 부회장) 등이 임명됐으며 감사에는 곽영근씨와 이석봉 시 체육진흥과장이 위촉됐다.이와 함께 한일희(대산읍 체육회장), 조성호(인지면 체육회장), 김선호(성연면 체육회장), 가안현(수석동 체육회장), 김형정(석남동 체육회장) 등 신·재임하는 읍면동 체육회장에게도 인준서를 전달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통합된 서산시체육회를 통한 전문체육계와 생활체육계의 단합된 모습과 화합으로 원활한 발전을 기대한다” 며 “서산시 체육회가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산시체육회는 빠른 시일 내에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 사업계획을 확정해 체육회의 조기 정상화는 물론 시민의 건강 및 지역의 체육발전에 힘쓴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