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보드기업협회, 기업호민관실과 간담회
2010-08-10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비즈] 사단법인 프리보드기업협회(송승한 회장)는 11일 기업호민관실(이민화 기업호민관)과 벤처기업협회, 프리보드 지정 및 예비지정기업과 함께 '프리보드활성화를 위한 문제점 개선방안에 관한 간담회'를 가진다.
프리보드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 이은 제3시장으로, 2009년 12월 협회가 설립된 바 있으며, 기업호민관실은 중소기업기본법에 근거해 국무총리가 위촉하고 정부가 지원사무를 담당하는 독립운영기관으로, 지난 2009년 7월 개소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벤처, 중소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원할한 자금조달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이와 함께 프리보드시장 활성화에 대한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모색, 검토해 적용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처음으로 기업호민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프리보드기업협회와 상호 협력을 통하여 추진할수 있는 각종 지원사업 및 규제개선에 관해 논의한다.
프리보드기업협회 송승한 회장은 “기업호민관실의 중소기업에 대한 규제해결방안과 성과 등을 참고삼아 프리보드시장의 규제완화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며, “협회는 기업호민관실과 정보 교류를 통하여 프리보드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