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장관 "이란 제재, 우리 기업 피해 안가도록할 것"

2010-08-11     허영주 기자
[매일일보비즈]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이란 제재 문제와 관련 우리 기업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서울 흑석동 중앙대에서 열린 한국경제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정부도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는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란제재법 시행령이 최종 발표되는 10월 1일까지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며 "아직까지는 확정된 바가 없기 때문에 보조를 맞춰야지 미리 나서서 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밖에도 대중소기업 문제와 관련 "상생으로 가야지 제고성 싸움으로 가서는 안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