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호 태풍 ‘뎬무’ 고흥반도 도화면 부근 상륙
2010-08-11 이한일 기자
[매일일보] 제4호 태풍 '뎬무(DIANMU)'가 11일 오전 고흥반도 남단 도화면 부근으로 상륙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뎬무는 이날 오전 5시께 고흥반도남단 도화면 부근에 상륙했으며 23㎞/h로 북동진 중이다.
이 태풍은 중심기압 985h㎩,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27m의 소형 태풍이다. 강도는 중형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전라북도·경상남도 일부지역과 흑산도·홍도,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서해남부전해상, 남해동부전해상 등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