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컴퓨터 보상 판매 합니다”

2010-08-11     황정은 기자
[매일일보비즈] 학생들의 신학기를 20여일 앞둔 가운데 롯데마트(사장 노병용)가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전점에서 ‘컴퓨터 보상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컴퓨터 보상 판매전’은 기존에 사용하던 컴퓨터를 반납하고 새로운 컴퓨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롯데상품권을 최대 50만원 증정하는 것으로 새로운 개념의 보상 판매 방식을 적용했다.

보상 전문업체인 디지리워드를 통해 고객이 반납한 컴퓨터의 연도 및 사양 등을 참고해 보상등급을 결정하고 이를 통해 발행된 보상등급 쿠폰과 당일 롯데마트에서 컴퓨터를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보상등급에 맞춰 롯데상품권을 지급하는 것.

보상 대상 품목은 ‘팬티엄4 이상 데스크탑’, 2003년 이후 출시한 노트북, LCD 모니터 등 브랜드 제품에 한하며 조립 PC와 메인보드 불량 노트북, 액정 불량 LCD 모니터 등의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이와 함께 롯데마트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는 노트북 페스티벌을 통해 도시바 노트북을 59만9000원에, HP 노트북과 삼보 노트북을 69만9000원에 판매하며 ‘Spin-X USB(4G)’를 9900원에, ‘샌디스크 USB(8G)’를 1만9900원에 판매하는 등 컴퓨터 주변 기기역시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