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샵, ‘물방울 가방’ 아메리백 단독 론칭
2010-08-11 황정은 기자
[매일일보비즈] 온라인 종합 쇼핑몰 디앤샵(대표 최우정)이 ‘허리가 건강해지는 가방’으로 불리는 ‘아메리 백(Ameri Bag)’을 국내 단독 론칭했다.해당 상품은 지난 7월 종영한 SBS 드라마 <커피하우스>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티아라 ‘은정’이 착용해 일명 ‘물방울백’으로 화제를 모은 것으로 미국 척추전문의인 ‘Griffin doctor’ 부부가 제작한 것이다.무거운 가방 때문에 척추 및 골반 질환자들이 많은 것에 착안, 가방과 등이 만나는 부분을 물방울 모양의 유선형으로 디자인한 것으로 기존 가방들이 무게를 어깨에만 집중했던 것과는 달리 이 상품은 등 전체를 감싸는 물방울 모양의 설계로 어깨와 허리, 골반 전체로 가방 무게를 분산시켜 허리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상품과 관련 김용수 디앤샵 상품영업실 차장은 “‘허리가 건강해지는 가방’으로 불리는 아메리백을 국내에 단독 론칭하게 됐다”며 “패션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한 또 하나의 ‘헬시 패션(healthy fashion)’ 아이템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가격은 아메리백 클래식 6만2100원, 아메리백 드래곤플라이 7만1100원, 아메리백 빅백을 8만9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