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인도법인 신문범 부사장, 아시아 최고 경영자 등극
2010-08-11 황동진 기자
[매일일보] LG전자 인도법인장 신문범 부사장이 아시아 최고 경영자로 등극했다.
신 부사장은 최근 ‘아시아 최고 경영자 브랜드 어워드(The Asia’s Best Employer Brand Awards)’에서 ‘올해의 CEO(CEO of the year)’와 ‘HR 중시 최고 경영자’(CEO with HR Orientation Awards)’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경영자 브랜딩 협회(Employer Branding Institute)는 매년 조직 개발, 리더십, 혁신과 변화 경영 등을 통해 미래의 리더를 육성하는 데 모범이 되는 우수한 리더를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한다.
신 부사장은 LG전자 인도법인의 리더로서, 인재중시 경영을 기반으로 인도법인을 LG전자의 글로벌 수출 기지이자 가장 존경받는 브랜드로 육성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그는 직원들의 능력 배양을 통해 최적의 인재로 육성하는 것이 성공을 위한 최선의 길이라며 인적 자산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한편, 신 부사장은 올해 초에도 ‘글로벌 HRD(인재개발) 콩그레스’가 선정한 ‘올해의 인재 중시 최고경영자(CEO with HR orientation)’로, 인도법인은 ‘2010 최고 고용자(Best employer of the year 2010)’로 선정된 바 있다.
신 부사장은 “이 상은 혁신과 변화경영에 동참해 준 임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인재뿐만 아니라 현지 고객 중시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일궈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