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현대가 S전자 회장 ‘성추행 혐의’ 검찰 송치
2018-01-20 홍승우 기자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범현대가 일원이자 중견기업 총수가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2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S전자의 정 모(57) 회장은 50대 후반 정모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이달초 불구속 입건됐다.정 회장은 지난해 9월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고급 한식집에서 여성 종업원 A씨를 상대로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는 당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혐의를 명확하게 인정하지 않았지만 일부 인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