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카페 창업브랜드 놀숲, 기장정관점·구파발역점 오픈

2018-01-23     박지성 기자
[매일일보 박지성 기자] 만화카페 창업브랜드 놀숲은 오는 24일 기장정관점과 구파발역점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오픈하는 매장은 복층 소굴방, 다다미방 등의 인테리어를 통해 편안하고 안락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분위기를 연출했다.다양한 장르의 도서뿐만 아니라 원하는 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서검색대를 갖추고 좌석마다 콘센트, 무선인터넷을 제공해 독서 공간 및 데이트 장소, 스터디 장소 등을 제공한다.또한 카페에서 공부하는 ‘카공족’과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업무를 보는 ‘코피스족’ 고객들의 장소에 대한 고민도 지원한다.놀숲은 만화방과 북카페가 결합된 멀티플레이스로 카페의 회전율 문제를 보완하고자 시간요금제로 매장을 운영하며 카페 수준의 음료와 식사메뉴로 부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지난 12월 출시된 바나나 음료와 와플 등 놀숲의 주요 고객인 여성들이 선호하는 디저트 메뉴를 강화해 고객들에게 도서, 공간, 음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관계자는 “가맹점 매출 향상과 브랜드 이미지 상승을 위해 하나금융투자와의 프로모션, NHN엔터테인먼트 및 데이트코스 추천앱 데이트팝과의 전략적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놀숲은 오는 2월 모바일 상품권,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서비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