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기, 美中 경기둔화 속에도 성장세 지속
2011-08-12 박동준 기자
미국은 2분기 GDP성장률(전기대비 연율)이 2.4%에 그쳐 1/4분기의 3.7%를 상당폭 하회했다. 7월중 실업률이 전월 수준을 유지했으나 비농업부문취업자는 13.1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와 경기회복세의 둔화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국 역시 경기둔화의 우려속에 2분기 GDP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10.3%를 기록했으나 전기의 11.9%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왔다.
국내 경기에 대해 한은은 “상승세를 지속해 나가고 있으며, 6월 중 소매판매 및 설비·건설투자의 증가세가 확대됐으며 수출은 7월에도 활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했다. 생산측면에서도 6월중 제조업 및 서비스업이 모두 전월에 비해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