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다우, 고용·경제지표 악화로 사흘째 하락...1만319.95(0.57%↓)
2011-08-13 박동준 기자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88포인트(0.57%) 하락한 1만319.95를 기록했으며,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86포인트(0.54%) 내린 1083.61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8.36포인트(0.83%) 하락한 2190.2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가 전 주 대비 2000명 늘어난 48만4000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초 전문가들은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아울러 전날 장 마감뒤 공개된 시스코의 분기 실적이 예상을 밑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수하락을 이끌기도 했다. 시스코의 실적은 기술주 실적동향의 선행지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