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e-공동구매정기예금'판매

2011-08-13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비즈] 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은 13일 공동구매를 통해 최고 연 4.2%의 금리를 지급하는 인터넷 전용상품 ‘제12차 우리e-공동구매정기예금’을 총 2000억원 한도로 26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인터넷뱅킹으로만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선택 가능한 저축기간이 3개월, 12개월, 18개월로 다양하고, 가입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이자지급방식은 만기일시지급식과 월이자지급식 중 선택할 수 있고, 12개월 이상 가입 시 세금우대 및 생계형 비과세 저축 등 절세상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공동구매 형식으로 모집금액이 많을수록 금리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며, 저축기간에 따라 금리를 차등 적용하여 18개월 가입인 경우 200억 이상 모집 시 연 4.1%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며, 우대금리 0.1%p 적용 시 최대 연 4.2%의 최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 12개월 가입인 경우 최고금리는 연 4.0%다.

우리은행은 저번 공동구매정기예금이 조기 판매됨에 따라 이번에 재차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