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서울시 대표 문화사절 ‘서울시 대표 B-boy단’ 모집
지금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비보이 공연을 통해 관람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 왔으며, 지난해 서울시 주관 시민만족도 조사에서 서울문화재단의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비보이 공연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기존 서울시 대표 B-boy단인 ‘드리프터즈 크루’ 외 신규 1개 팀을 추가 선정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4년 동안 갬블러 크루(2013~2015), 드리프터즈 크루(2015~현재)가 서울시를 대표하는 B-boy 문화사절단으로 국내외 다양한 문화행사에서 활동해왔다.
올해 신규 선정 팀(단체)은 지난 2015년 선정된 ‘드리프터즈 크루’와 함께 서울시 대표 B-boy단으로 활동하며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비보이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7년 신규 서울시 대표 B-boy단은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서울시 관련 국제교류 행사 공연, 청소년 대상 예술놀이교육을 통해 비보이의 위상 확립과 비보이 문화 대중화에 앞장선다.
서울시 대표 B-boy단은 2016년 ‘서울시 대표 B-boy Zone’을 운영했고, 미국 LA 서울시의 자매도시에서 기념행사와 초청공연(2016년 3개국 4개 도시 7회 공연)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연간 20~30회 비보이 공연으로 국내외 우수한 비보이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
지난해 서울시학교밖지원센터와 연계한 활동중심 예술놀이교육프로그램(2016년 총 3개 기관 49회 운영)은 올해 확대 운영된다. 비보잉을 통해 탈학교 청소년들에게 문화향유와 자립심 형성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운영 경험을 토대로 스트리트 댄스 관계자 간의 더 넓고 많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워크숍, 세미나, 포럼 등의 기획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비보이문화 기반 조성 노력도 함께하기로 했다.
올해 서울시와 자치구의 각종 문화행사 일정에 참가 가능하고 서울에서 활동하는 10인 이상의 팀(단체)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공연, 인터뷰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와 신청접수는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행복한 문화도시 서울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문화예술의 창작 및 보급, 예술교육,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