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야독직업전문학교, 산업위생관리(산업)기사 국비지원 교육 개강

2017-02-02     강문주 기자

 

[매일일보 강문주 기자] 고용노동부 지정 훈련기관인 주경야독직업전문학교가 2017년 제2회 산업위생관리(산업)기사 시험대비 오프라인 국비지원교육을 오는 3월 11일 개강한다고 1일 밝혔다.

국민소득 증가에 따라 개인적 웰빙을 넘어 사회적 웰빙(LOHAS)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면서 일상생활에서뿐만 아니라 사업장에서도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때문에 향후 사업장에서 업무로 인한 질병으로 요양자가 증가하거나 중·고령 근로자의 건강관리 요구 등 문제해결 요청이 많아질 것이므로 보건위생 및 환경시험원의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산업위생관리(산업)기사는 작업장 및 실내 환경의 환경 조성과 근로자의 건강 보호 및 증진을 위해 작업장 및 실내 환경 내에서 발생하는 유해요인과 유해물질을 측정·관리하고 보건관리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국비지원 교육은 2017년 2회 산업위생관리(산업)기사 자격증 취득대비반으로 자기개발 및 이직, 승진 등을 계획하고 있는 재직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학원측은 이미 2016년 3회 시험을 대비해 진행한 동일교육에서 교육 수료생 기준 60%에 육박하는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국 합격률이 40% 초반인 것을 감안하면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교육을 맡은 서영민 강사는 산업위생관리기술사, 대기관리기술사, 소음진동기술사 등 전문자격을 소지하고 있으며, 실무 뿐 아니라 각종 기업 및 대학에서 오랜 강의경력을 보유한 자타공인 환경 및 안전관리 분야의 전문가이다.

서 강사는 “출제유형의 완벽한 분석을 통한 학습범위설정, 핵심이론을 기반으로 한 기출문제 집중풀이, 과락전략 등 단기합격을 위한 교육에 집중할 것”이라며 “올해 교육에선 작년 합격률을 또 한번 갱신하는 것이 목표”라고 자신감을 밝혔다.

교육은 3월 11일 개강하며 매주 1회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18시까지 가산디지털단지역(1,7호선)에 위치한 주경야독직업전문학교(대륭포스트타워6차 3층 301호)에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을 위해서는 고용노동부 근로자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시 수강료의 70% 이상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상담 및 신청은 실시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