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硏, 제조업 4차 산업혁명 전략세미나 개최
2018-02-07 김양훈 기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2월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제조업 4차 산업혁명, 스마트 팩토리 성공 구현을 위한 솔루션 개발 및 추진전략'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최근 전 세계는 제조업 경기 침체에 따른 위기탈출의 돌파구로 IoT(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첨단 ICT(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4차 산업혁명 전략을 짜고 관련 산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이러한 4차 산업혁명의 출발이 바로 스마트 팩토리다. 스마트공장이라고도 불리는 스마트 팩토리는 제품기획과 설계,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해 공장의 효율을 극대화한 공장을 말한다.이미 독일, 미국 등의 선진국을 필두로 급물살을 타고 있는 스마트팩토리는 세계 각 국가에서 국가 신성장동력으로써 제조업의 새로운 도약 방안으로 모색되고 있다.또 한국의 스마트팩토리 시장 규모는 2012년 24억 달러에서 2018년 44억 달러에 이르고, 전세계적으로는 2012년 1552억 달러에서 2018년 246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제조혁신 3.0 및 스마트 제조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은 민관협동 스마트팩토리 추진단을 통해 2020년 스마트팩토리 1만개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금번 세미나는 △스마트공장추진단 김명섭 전문위원의 '스마트팩토리 보급, 확산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성공 요소'를 시작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권종원 선임연구원의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표준화 및 시험, 인증 추진 전략'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용주 수석의 '4차산업혁명 제고를 위한 중소. 중견 제조기업의 성공적 스마트팩토리 구축방안'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 이순열 상무의 'IoT 기반의 커넥티드 스마트팩토리 구축 방안과 해결과제' △한국PTC 이봉기 상무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적용방안'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이사의 '빅데이터 및 IoT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구축방안' △한국NI 김종우 과장의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머신 제어 및 지능형 모니터링 솔루션 국내 및 해외 적용사례' 등의 순서로 진행 될 예정이다.한편 연구원 관계자는 "스마트팩토리 기술 발전과 함께 글로벌 제조업의 경쟁 지형도 서서히 변해 나갈 것이므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고려하는 기업들들은 산업 유행의 추종보다는 자신들의 시장, 제품, 공정 특성에 맞게 도입 전략을 세밀하게 준비해야 한다.그리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축척 된 기술적 및 사업적 노하우를 공유함과 아울러 관련업계 종사자에게 수준 높은 최신 기술 정보는 물론 미래 비즈니스 기회 선점이 가능한 시장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