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김해전국가야금 경연대회' 개최

2017-02-07     김동기 기자
[매일일보] 가야의 종주국이며 가야금의 본고장인 가야왕도 김해에서 제27회 전국 가야금경연대회가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문화의전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월 24일 예선을 거쳐 3월 25일 본선을 치룬다.가야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국악의 활성화를 통하여 전통문화 창달 기여는 물론 인재육성에 목적을 두고 매년 열리는 이 대회의 경연종목은 기악과 병창부문으로 초․중․고․대학․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된다.올해 가야금 기악부문은 지정된 정악과 산조로 예선을 거쳐 본선을 치루며, 병창부문은 참가자 모두 단가 혹은 판소리를 자유선택하여 경연을 벌인다. 다만 초등부는 예선없이 본선만 진행된다.대회 수상자 44명에게는 대통령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의 영예와 총 3,4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참가 신청기간은 2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의전당 공연기획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혹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