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영양교사 위한 전문 교육 실시

2010-08-16     황정은 기자
[매일일보비즈]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이하 식약청)이 서울시 초등학교 영양사와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식약청은 16일과 17일 양일간 ‘어린이 식품안전·영양교육 과정’을 신설,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정책과 교육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진행한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영양교사들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학습 등을 통해 식품안전과 영양지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별프로그램 활용법 △ 영양 교육프로그램 분석 △ 어린이 식생활 교육사례 △ 어린이 식품안전 체험활동 교육사례 등을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실시한다.

식약청의 한 관계자는 “영양교사 전문 교육과 초등학교 영양교육 지원사업으로 영양교사를 통한 어린이 식품안전·영양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오는 2학기에도 초등학교 영양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재량활동 시간 등을 통한 영양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학생용 교재 6종과 교사용 지침서 6종의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