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제강, 상반기 영업익 21억…전년比 2.2배 ↑

2011-08-16     허영주 기자
[매일일보비즈] 강관 제조업체 미주제강은 올해 상반기 매출 1144억8800만 원, 영업이익 21억5900만 원, 순이익 15억5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917억3700만 원) 대비 24.8% 늘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9억4400만 원) 대비 2.2배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전년 대비 적자폭이 23억500만 원 줄었다.

미주제강측 관계자는 하반기 전망에 대해 “차입금 상환과 재고축소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2분기 실적이 호전된 만큼 하반기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