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연 수익 16% 조기상환 가능 ELS출시

2011-08-17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비즈] 하나대투증권(사장 김지완)은 KT&G 와 KB금융 두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를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위 ELS는 가입 후 매 6개월 중간 평가일에 KT&G 와 KB금융 두 종목의 주가가 기준가격(모집마감일 19일 종가) 대비 조기상환 조건에 일치하는 경우 연 16.0%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기준주가 대비 조기상환 조건은 최초 6개월과 12개월은 기준주가의 90%, 18개월과 24개월은 기준주가의 85%, 30개월은 기준주가의 80%일 때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동 상품은 3년 만기로 조기 상환 없이 만기까지 간 경우, 3년 동안 두 종목 모두 기준일 주가 대비 55%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16.0%의 기본 수익이 지급된다.

그러나 투자기간 중 한 종목이라도 55% 이하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시 20% 이하로 하락한 경우에는 두 종목 중 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만기시 주가 하락률이 ELS의 상환수익률이 되면서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또한, 모집단위는 100만원 이상이고 100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문의 내용은 가가까운 영업점이나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