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공예, 내일을 보다’ 전시 개최
2017-02-16 김아라 기자
[매일일보] 오는 26일까지 광화문 한글누리 전시장에서 ‘북촌공예, 내일을 보다’라는 주제로 전시가 개최된다. 서울 종로구 북촌공예마을 내 공예공방을 운영하는 공예가 19명이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 (주)샛강나루가 주관하는 서울공예클러스터 사업 중 북촌공예마을의 전시유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서울공예클러스터는 서울의 공방 밀집지역인 북촌을 중심으로 공예상품·콘텐츠 기획·개발, 창업지원, 전시행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 유통망 개발, 마케팅 프로그램, 홍보활동 등을 통해 서울 공예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의 것을 묵묵히 이어오는 장인의 숨결과 창의적이고 실험적으로 도전 중인 젊은 공예가들의 땀이 깃든 공예품에서 북촌 공예의 내일을 전망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