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내나라여행박람회서 지역 홍보 ‘톡톡’
2018-02-19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내나라여행박람회’ 에 참가했다고 밝혔다.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가 주관해 개최된 이 박람회는 국내 여행박람회 중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시는 이 기간 동안 관광홍보관과 농특산물 전시 판매관을 운영하며 서산만의 차별화된 홍보전략으로 서산의 맛과 멋을 전국에 홍보하는 효과를 거뒀으며 관광홍보관에서는 서산대표브랜드인 서산9경9품9미와 함께 축제, 체험행사,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 등을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해 여행을 꿈꾸는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또 농특산물 전시 판매관에서는 옛향기마을방앗간, 5월의농부, 두루맛, 해미읍성딸기와인, 성원누에 등의 지역업체가 참여해 지역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아울러 박람회 행사장에서 체험을 통해 지역의 관광지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연만들기 상시체험프로그램과 활쏘기 이벤트를 마련해 자연스럽게 서산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다는 평이다.이상목 서산시 관광산업과장은“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광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창의적인 관광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여행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서산의 우수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신규 관광객을 창출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