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일본 애니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 단독 개봉
원작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스토리와 캐릭터 등장
2017-02-20 김종혁 기자
[매일이로 김종혁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스케일>을 23일 단독 개봉한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SFㆍ액션 장르로 일본 TV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의 인기에 힘입어 첫 번째 극장판으로 제작됐다. ‘소드 아트 온라인’은 전세계적으로 1,900만 부가 발행된 ‘카와하라 레키’의 인기 동명 소설을 원안으로 한 일본 TV 애니메이션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스케일>은 TV 애니메이션 시즌2 마지막 이야기에서 2년 뒤의 세상을 무대로 삼고 있으며, 가상현실 장치인 너브기어가 아닌 증강현실 기술을 사용한 게임을 주된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원작에서는 한 번도 조명된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극장판 일본과 동시개봉, 국내 팬 기대 높아
이번 극장판은 일본에서 개봉하고 수개월이 지난 후 국내 개봉이 이루어지는 기존 방식과 달리 일본과 동시 개봉이 확정돼 국내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이기란 메가박스 편성전략팀장은 “이번 상영작은 새로운 스토리, 정교한 그래픽과 함께 화려한 액션이 관전 포인트”라며, “SF/액션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는 일반 관객들도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말했다.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스케일>은 오는 23일(목)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1544-0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