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원 SKT 사장, “갤럭시 탭, 9월 중 출시”

2011-08-18     황정은 기자
 
[매일일보비즈] 태블릿 PC ‘갤럭시탭’이 내달 중 출시될 전망이다.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18일 프레스센터에서 통신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통사·단말기제조사·포털 CEO와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정 사장은 “9월 갤럭시탭 출시를 중심으로 하반기 다양한 단말기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요금제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 “3G가 탑재된 만큼 통신회사에서 출시하기 때문에 보조금이 있기는 하지만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무제한데이터 요금제와 관련해서는 “무제한데이터 요금제 관련 이용약관을 방통위에 제출한 상태”라며 “이달 사용분은 소급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갤럭시탭은 삼성전자의 태블릿 PC로 안드로이드 202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