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2018-02-21     권춘궁 기자
[매일일보 권춘궁 기자] 명품 교육도시 조성과 미래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 고령군수)에서는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 및 대의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20일(월)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이번 2017년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정기총회에서는 2106년 사업결산 및 2017년 사업계획(안)외 2건의 안건을 상정, 의결하였다. 안건 중 학교교육경비 지원(안)은 5억 4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방과후 수업 등 학생들의 학력신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학부모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와 믿음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지난해에 실시한 중국 및 미국과의 청소년 국제교류는 원활하게 추진되었고 특히 미국 몽고메리카운티 한인회와 MOU를 통한 교류로 관내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확고한 발판이 마련 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몽고메리카운티 교육청과 고령군이 협약체결을 준비중에 있으며 협약이 성사되면 양 도시의 고등학생들이 깊은 유대를 가지고 상호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리고 민경기 대가야교육원장으로부터 교육원 운영현황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의 교육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운영상황을 점검하였다.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003년 10월 법인을 설립하여 교육발전기금 모금, 대가야교육원 운영, 장학금 지원, 학교 교육경비 지원,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곽용환 이사장은 “그동안 182여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장학사업, 대가야교육원 운영, 교육환경개선사업 등에 총 152여억원을 투자해 왔으며, 2017학년 대학 입시에서는 서울대학교 합격자를 배출하였고, 수도권 및 주요 국․공립대학에 다수의 학생이 진학하였다.”고 말하였고 “교육사업에 지원을 시작한 이후로 관내 학생들의 성적이 뛰어난 향상을 이루어 대가야교육원을 나온 학생들이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대기업, 공사, 공직에 진출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되었다. 앞으로도 교육발전위원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고령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