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대세는 앱마케팅이다”
CJ제일제당․매일유업․샘표 등 어플 통한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2011-08-18 황정은 기자
[매일일보비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을 이용한 식품업계의 마케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샘표가 요리 레시피를 선보이는 어플을 선보인 가운데 최근에는 CJ제일제당도 지난2일부터 어플을 통한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CJ제일제당은 지난 2일 어플 ‘CJONmart’을 통해 다양한 상품정보와 요리법,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전했다.CJONmart 앱은 CJ제일제당의 식품전문 쇼핑몰인 CJ온마트를 스마트폰에 적용한 앱으로, 단순 상품 판매목적보다는 최대한 많은 소비자들에게 할인쿠폰을 혜택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CJONmart 어플의 기본구성은 게임과 ‘One A Day’ 이벤트, 설문조사 등 크게 3가지로 게임은 주방에서 CJ제일제당의 제품을 찾는 ‘보물찾기’와 틀린 부분을 찾아내는 ‘다른 그림 찾기’로 구성됐다.게임에 성공할 경우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One A Day’ 이벤트 코너에서는 최대 50%할인된 특가상품 제공하며 선착순 샘플링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또한 대상기업은 인기제품 ‘홍초’를 소재로 앱을 운영, 특히 젊은 20대 여성의 최고 관심사인 다이어트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이어트 음용식초라는 ‘홍초’의 콘셉트에 맞게 비만도 체크․운동열량 계산․식단 칼로리․홍초 레시피 등 다양한 정보를 소비자들이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농심도 최근 ‘라면 타이머’ 어플을 통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매일유업, 샘표 등도 스마트폰 트위터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