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23~25일 ‘Asian NOC CEO 포럼’ 개최
2010-08-18 양은희 기자
동 포럼은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신아시아 협력외교 추진’ 및 ‘에너지 협력외교 강화’의 일환으로, G20 정상회의에 앞서 중국·일본 및 아시안 자원부국들과 에너지 협력벨트 구축 논의를 위한 국제행사이며 지식경제부, 외교통상부, 해외자원개발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Asian NOC CEO 포럼은 ‘인류, 환경, 에너지 그리고 아시아 NOC’를 주제로 10여개국 NOC CEO 및 대표 약 45명이 석유개발, 석유비축, 녹색성장 등의 의제에 대하여 발표 및 토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
<Asian NOC CEO 포럼 개요>
○ 일시/장소 : '10.8.23(월)~8.25(수)
- 8.23(월) : 환영 리셉션
- 8.24(화) : 주제발표 및 기업체 면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 8.25(수) : 산업기지 방문/울산
○ 참석대상 : 국내외 200여명
- 참가국 : 중국, 일본, 태국, 인니, 베트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이라크, 인도
- 국내업체 : 64개 해외자원개발, 건설 및 플랜트 관련 기업체
○ 포럼의제
- 석유개발 : 아시아 NOC간 석유자원개발 협력
- 석유비축 : 아시아 산유국/소비국간 석유산업 협력
- 녹색성장 : 녹색성장과 NOC의 역할
석유공사는 금번 포럼을 통해 미탐사 지역(Frontier) 등 상호 관심지역에 대한 석유개발 정보교환, 공동평가 및 공동참여 방안을 모색하고, 아울러 공사의 석유비축시설을 활용한 동북아 석유허브구축 및 공동비축사업 등 역내 NOC 간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특히 동 포럼기간 중 현대건설, GS건설, 대우조선해양, 코오롱그룹,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STX에너지 등 대기업 뿐만아니라, 이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NOC CEO간 개별면담을 주선하여 플랜트 수출·건설·금융 등 우리기업의 아시아 자원부국 진출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