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경기지표·기업실적 호조로 상승...다우, 1.01%↑
2010-08-19 안경일 기자
17일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84포인트(1.01%) 상승한 1만405.85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3.16포인트(1.22%) 오른 1092.54로 거래를 마쳤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27.57포인트(1.26%) 오른 2209.4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美 상무부에 따르면 7월 주택착공 건수는 54만6000채(연율환산 기준)로 전월 대비 1.7% 상승해 3개월 만에 증가를 나타냈고, 같은 기간 산업생산은 1% 증가해 당초 전문가들의 전망치의 두 배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미국의 건축자재 전문업체 홈데포와 대형할인매장 월마트의 기대 이상의 실적개선은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