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금융센터, 청량리역사점·중동점 20일 오픈
2011-08-19 박동준 기자
롯데금융센터는 롯데그룹 금융 3사인 롯데손해보험과 롯데카드, 롯데캐피탈이 함께 개설한 것으로 백화점이나 마트를 찾는 고객들이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보험에서 카드, 캐피탈까지 폭넓은 금융쇼핑을 한 곳에서 가능케 한 신개념 복합금융센터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롯데금융센터는 지난해 9월 개설한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 이은 3, 4호점으로, 특히 보험의 경우 보험사들이 마트슈랑스(유통매장 내에서 보험판매)에 진입하거나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동북권 지역은 물론 수도권까지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신규 롯데금융센터는 롯데백화점 청량리역사점 8층과 중동점 8층에에 있으며, 청량리역사점은 23명, 중동점은 19명의 상담요원이 아침 10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전문 상담을 담당한다.
판매상품으로는 자동차보험, 통합보험, 연금보험 등 보험 전 상품 및 DC슈프림 카드, DC 스마트 카드 등 롯데카드 상품, 그리고 캡론, 레이디론 등 캐피탈 전용 상품 등이 있다.
롯데손해보험 김창재 대표이사는 “서울 동북권 및 수도권에 롯데금융센터 개설을 통해 해당 지역 고객들에게 금융도 손쉽게 상담하고 쇼핑할 수 있다는 새로운 문화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내에3~4개점 추가 개설은 물론 지속적으로 점포를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금융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