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무형문화재 85호 춘기석전제 봉행

2018-03-01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 성균관 춘기석전제 행사가 3월 1일 오전 11시 서울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234개 향교에서 일제히 열렸다.
성균관 석전은 공부자(孔夫子)및 유교성현께 올리는 제례의식이다. 이날 서울 성균관 행사에서는 마크래퍼 주한미국 대사대리가 공자님께 첫 잔을 올리는 초헌관(初獻官)역할을 맡았다.
이어 아헌관(亞獻官)에는 하연순 금곡 문화재단이사장, 종헌관 (終獻官)에는 방한수 원임 성균관부관장이 담당했다. 이날 행사에 문묘제례악은 국립국악원이, 일무는 아악일무보존회가 행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