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방한 개별관광객을 겨냥해 체험형 콘텐츠를 소재로 한 ‘2017 한국 테마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 행사는 주요 방한시장인 일본과 중국에서 3일(도쿄), 9일(상하이), 17일(후쿠오카) 총 3회 열리며, 28개 국내 관련업체 및 기관들이 함께 참가한다.이번 행사는 ‘테마로 찾아가는 한국’ 주제로 공연, 전통시장, 축제, 이벤트, 스포츠, 관광벤처상품 등의 콘텐츠를 특화시켜 마련했다. 이와 함께 총 28개 업체 및 기관들이 참가해 트래블마트 등 상품 상담을 진행하고 공연 존, 스포츠 존, 문화관광축제 존, 전통시장 존 등 체험공간 설치와 넌버벌 특별공연도 열린다.정진수 관광공사 전략상품팀장은 “이번 행사는 방한상품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특화시켜 소개하는 행사다"며 “특히 공연과 전통시장 등 중국과 일본의 개별관광객들에게 통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