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태국산 신선식품 유통 확대
주한태국대사관과 MOU 체결
2018-03-06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홈플러스는 창립 20주년 신선식품 품질강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한태국대사관과 ‘신선식품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홈플러스의 지난해 태국산 신선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3.5배로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산 수산물 가격이 상승하면서 태국산 상품 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이에 홈플러스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엄선된 품질의 태국산 신선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맺었다.홈플러스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창립 20주년 기념 할인행사에서 ‘태국 대표 신선식품전’을 연다. 새우, 주꾸미, 망고 등 다양한 태국산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또한 홈플러스의 O2O채널 트렌드 레시피 매거진 ‘올어바웃푸드’ 사이트 및 모바일앱을 통해 똠양꿍, 치킨커리, 망고찰밥, 팟타이 등 태국음식 레시피를 제공해 다양한 태국산 신선식품을 알린다.앞으로 홈플러스와 주한태국대사관은 신선식품뿐만 아니라 엄선된 품질의 다양한 태국산 상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김웅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은 “태국산 신선식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보다 품질 좋은 상품 제공을 위해 주한태국대사관과 MOU를 체결했다”며 “세계 최대 수산물 생산, 수출국 중 하나인 태국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품질’과 ‘가성비’가 뛰어난 상품들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