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주가지수연동형 베스트 쵸이스 정기예금’ 판매

2010-08-22     안경일 기자
[매일일보비즈] 외환은행(銀行長 래리 클레인)은 주가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각각 최고 연 5.5% 와 18.0%의 수익률 달성이 가능한 ELD상품인‘베스트 쵸이스 정기예금’을 2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안정전환형 제429호와 제430호로 나누어 판매된다.

안정전환형 제429호는 KOSPI 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같거나 상승한 경우 연5.5%로 확정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한 경우라도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다.

또한 안정전환형 제430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40% 이하로 상승한 경우 만기이율은 지수상승률 X 45%로 최고 연 18.0%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40%초과 상승하거나 예금기간중 일중 한번이라도 기준지수대비 40% 초과 상승한 경우 연4.0%로 확정 ▶만기지수가 기준지수와 같거나 하락한 경우라도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다.

최저 가입금액은 1백만원 이상으로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고 예금기간은 1년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안정전환형 제 430호의 경우 주가 상승시 최고 연18.0%의 시장금리 이상의 높은 수익률이 가능하며, 제429호의 경우에는 주가 하락시에도 원금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상품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상품은 생계형저축 및 세금우대저축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기간은 9월1일까지이다. 기준지수는 판매마감일 다음날인 9월2일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