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미래부, ‘2017 창업문화 확산 통합공모전’ 개최
2017-03-07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청과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2017 창업·재도전 문화확산 및 청소년 창의 아이디어 통합 공모전’을 8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합 공모전은 재도전 인식개선 부문(캐치프레이즈, 수기·콘텐츠)과 청소년 대상 창의 아이디어 부문(창의 아이디어)으로 나눠 공모접수가 진행된다.
재도전 캐치프레이즈 부문은 창업 실패 및 재도전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를 유도하는 20자 내외의 문구를 작성해야 한다.
재도전 콘텐츠 부문은 생활 속 창의적 실패·재도전 사례에 대한 스토리텔링(수기) 및 콘텐츠(사진, 영상)를 양식에 맞춰 응모하돼 창업관련 스토리를 우대한다.
청소년 대상 창의 아이디어 부문은 일상 및 학교생활에서 다양한 기회를 포착해 창의적 도전·실패·재도전을 실천한 사례에 대한 스토리텔링(수기)과 콘텐츠(사진, 포토툰·웹툰, 웹드라마 스토리)로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은 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이번 통합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의 창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패를 하더라도 다시 일어서는 문화, 창업에 주저하지 않는 문화가 조성돼 고급인재들이 창업으로 뛰어들 수 있는 창업 선순환 생태계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