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3분기도 2분기처럼” 현대證
2011-08-23 박동준 기자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소비활동 호조 및 추석특수로 당사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는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한 약 102억원이 예상”되며 “2009년 5월 완공된 터미널 내 복합문화공간인 U-Square에 영화관 등 편의시설이 생김에 따라 고객트래픽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주변지역의 아파트 입주가 진행되고 있어 상권 확장이 지속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인근지역에 기아차 공장 이전 가능성이 있어 향후 영업환경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신규 투자처 부재로 향후 성장동력에 대한 기대감은 낮지만 재무 리스크가 없는 우량 중소형주로서의 투자매력은 충분”하다며 “3개월간 동사의 주가는 시장대비 소폭 언더퍼폼 했지만 저평가 매력이 지속되고 있어 낮은 주식가치와 더불어 실적 모멘텀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