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 노인일자리 발대식 및 안전 교육 나서

2018-03-08     권춘궁 기자
[매일일보 권춘궁 기자] 고령군 다산면(김종기)은 3월 8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0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안전교육으로 2017년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노인 중 근로능력은 있으나 일자리를 얻기 힘든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보전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사업이다.1일 3시간 이하 월 10회 참여로 월 22만원 지급이 되며 3월부터 12월 까지 9개월간 탄력적으로 운영 실시된다.9개월간 참여하는 노인들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자존감도 세우고 단순 구호차원의 복지혜택이 아닌 사회 참여의 기회와 건강과 희망을 주는 기회의 사업이기도 하다.이번 사업으로 학교 앞 교통정리, 경로당, 독서실, 호촌늪, 좌학과 노곡일대 등 다산지역 골목골목의 정화활동을 함으로써 깨끗한 다산을 만드는‘클린다산’에 한 몫을 담당하게 됐다.김종기 다산면장은 “100세 시대를 열면서 희망과 즐거움을 주는 활기찬 일자리가 되길 바라고, 가계에도 작은 보탬이 되는 일석이조의 활동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일 할 수 있게 지원 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남겼다.이 행사는 발대식에 이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종전에는 쓰레기 수거용으로 사용되는 마대를 지양하고 쓰레기 분리수거와 종량제봉투 사용안내 등으로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