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그룹, ‘2017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전시 참가

2017-03-09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국내 대표 가구기업 퍼시스그룹이 ‘2017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7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올해 23회를 맞는 국내 대표 리빙 트렌드 전시회로 ‘PLAY at HOME, 우리집에 놀러와’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300여 개의 디자인 브랜드가 참여했다.

퍼시스그룹은 ‘가치 있는 공간, 같이 사는 공간’이라는 콘셉트 아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iloom),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sidiz), 폼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slou), 소호(SOHO)가구 전문 브랜드 데스커(DESKER)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공간을 연출했다.

일룸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한 디자인의 가구를 통해 가족구성원의 변화된 생활을, 시디즈는 좋은 의자가 편안한 자세와 건강한 움직임, 인생까지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의자의 가치를, 슬로우와 데스커는 각각 바쁜 하루에 전하는 느린 잠의 가치와 몰입의 순간을 브랜드 공간 속에 담아냈다.

퍼시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사용자의 필요와 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살아있는 공간, 사용할수록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 자연과 인간의 건강을 배려한 생산 및 유통과정 등 공간과 사람을 생각한 기본에 충실한 혁신으로 설계부터 제조까지 직접 가구를 만드는 퍼시스그룹의 가치와 철학을 만나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관람객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각 브랜드별 부스에서 진행되는 인증 사진 이벤트를 비롯해 퍼시스그룹의 4개 브랜드 부스를 모두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시디즈 카페에서 커피를 제공하는 ‘스탬프 이벤트’, 일룸 제작 가구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생활을 바꾸는 가구’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다.

퍼시스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공간 가치를 디자인하며 가구코리아를 선도하고 있는 퍼시스그룹의 핵심 동력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 및 투자를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