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국내최초 해외주식 스마트 폰 전용 서비스 오픈

2010-08-23     이서현 기자
[매일일보] 신한금융투자(사장 이휴원)는 23일 국내최초로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한 해외주식 스마트폰 전용 서비스를 오픈 했다.

‘goodi Smart Global’로 명명된 이번 서비스는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하며 시세, 차트 제공 및 각종 이체, 환전까지도 가능하다. 또 미국 외에 중국, 홍콩, 유럽 주요지수 등 총 17개 글로벌 지수를 제공할 뿐만아니라, 해외주식 전용 시황뉴스와 관심종목 편집까지 가능한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 폰에 앱(애플리케이션)형태로 설치할 수 있어 투자자의 접근이 빠르고 조작이 간편하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기존 모바일에 HTS를 탑재하던 모바일 주식거래에서 한 단계 진일보 했다는 게 관계자의 평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서비스의 안전성을 높이고, 고객 니즈를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으며, 오늘 미국 주식거래를 시작으로 9월 중 홍콩주식 스마트 폰 거래 서비스를 추가 오픈 할 계획이다.

한편 해외주식 거래 시장점유율 1위인 신한금융투자는 24시간 25개국 해외주식 매매가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팀 이수연 팀장은 “미국주식 스마트폰 증권서비스를 통해, 이제는 안방 PC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미국주식을 편리하게 매매할 수 있도록 했고,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앞선 서비스 개발을 하겠다”고 말했다.